용인 구성과 부산 재송동 개원유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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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과 부산 재송동 개원유망지
  • 박현
  • 승인 2006.02.1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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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클리닉, 신규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으로 전망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동백지구와 부산 재송동·구서동 등이 올해 상반기 개원 유망지로 전망됐다.

플러스클리닉이 신규 입주예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개원 유망 지역을 전망해 본 결과 "2006년도 상반기는 개원하기에 기회의 기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상반기 입주예정 아파트가 총 17만304세대로 2005년 상반기 9만4천6세대와 비교 약 2배 가량 늘어났기 때문.

특히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경기도 용인 구성읍 동백지구(1만4천835세대), 부산의 해운대구 재송동 지역(6천489세대)과 구서동 롯데캐슬 주변(3천654세대), 충북 오창지구(6천375세대)와 대전 관평동 디지털 밸리 지역(4천8세대), 파주 교하택지개발지구(3천292세대), 도곡동 렉슬(3천249세대)를 중심으로 한 도곡역 및 분당선 한티역 주변 등이 개원 유망지로 분류됐다.

용인 동백지구는 상업지비율이 4%대로 다소 높고, 부동산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갈3지구, 어정지구(예정)과 인접해 있는 데다 용인 경전철 개통 등 호재요인이 있다. 현재 의원용 매물의 공급가액은 4층 분양가액 기준으로 중심상업지의 경우 평당 600∼700만원, 일반 근생지역의 경우 400∼500만원선.

서울지역의 도곡레슬은 도곡역과 분당선 한티역에 인접하고 있어 분당 등 외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한 만큼 대단위 주거단지 이외에도 역세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내 의원용 매물 임대가격은 3∼4층 기준으로 평당 900∼1천만원 수준.

부산지역의 구서동 롯데캐슬의 경우 교통 및 교육환경이 우수한데다 40평형을 주력으로 하며 60∼80평형 또한 다수의 세대를 구성해 세대원들의 소득수준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출입구 주변의 A급지 3∼4층 임대가격 평당 500∼600만원선.

지역적으로는 경기(5만4천473세대), 서울(2만1천895세대), 부산(2만2천729세대)등 기존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 지역에도 신규아파트 입주가 계속돼 신규 의료상권 형성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플러스클리닉은 “신규택지개발지구의 상권형성은 입주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특히 지방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입주가 장기화 될 수 있으므로 입지선정에 앞서 전세물량동향과 아파트 입주율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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