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안과 분야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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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안과 분야 집중 조명
  • 김명원
  • 승인 2006.02.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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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안과 학술심포지엄 열려
가톨릭의대 안과학교실(주임교수 주천기)은 지난 11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제12회 가톨릭안과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신경안과 분야를 집중 조명했다.

200여명의 안과 전공의와 대학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신경안과"를 주제로 4개 세션에서 총 18개의 강좌가 진행했다.

신경안과 분야는 안과적인 증상을 통해 뇌 질환 등 신경계의 이상을 찾아내는 분야로 내용이 매우 어렵고 국내에서는 미개쳑분야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주천기 교수는 "신경과 등에서 발견하지 못한 이상을 눈의 이상 움직임을 통해 많은 뇌질환들이 조기 발견할 수도 있지만 이에 대한 특별한 수가가 책정돼 있는 것도 아니고 발견과 함께 다른 과로 이송해야 하는 특징이 있어서 개원의들이 하기는 쉽지 않지만 환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분야"라며 "이 분야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천기 주임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 분야를 전공하는 교수가 없지만 앞으로 더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Retina & Histological Organization"(가톨릭의대 강남여), "LGN & Optic Nerve"(계명의대 이세엽), "Visual Cortex"(가톨릭의대 이영춘), "Color Vision Defects: Clinical Applications"(연세의대 라상훈)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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