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고객서비스 혁신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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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고객서비스 혁신의 해 선포
  • 김명원
  • 승인 2006.02.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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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 1위 병원 달성
세브란스병원(원장 박창일)은 2006년을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고객서비스 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교직원이 고객 서비스 개선 실천에 나서 "고객만족도 1위 병원"을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일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박창일 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세브란스 QI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QI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고객만족도 현황과 고객서비스 우수제안팀의 사례 등을 발표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해 고객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1부에서 방동식 적정진료관리실장은 지난해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과 맞추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목표관리제도(MBO)와 부서별 서비스 학습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적극 펼쳐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방 실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에는 부서 및 직종별 맞춤 서비스교육과 전직원 대상의 6-Sigma 관련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고객만족 및 불편사례집 발간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서비스향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브란스 고객서비스 실천 목표로서 △원스톱(1) 고객서비스 △고객을 향한 처음과 끝에 친절한 두 번(2)의 인사 △무(0)결점의 서비스를 향한 "세브란스 서비스실천 캠페인 120"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수준 높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05년도 고객만족도 우수 부서 시상식에서는 진료과별 외래와 입원 진료부문에서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와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가 수상했으며, 병동입원과 진료지원부서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의 129병동과 영양팀이 각각 상을 받았다.

2부 고객서비스 우수 사례발표에는 10개팀이 부서별 특성에 맞는 고객만족도 향상과 진료절차 개선안 등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과 질의문답을 받았다.
발표 후 시상식에서는 급성 뇌경색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 및 처방진료시스템 개선안을 발표한 신경과와 응급의학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위한 의식개혁안과 손씻기를 통한 부서별 학습조직팀 구성을 통한 개선안을 제안한 치과대학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실이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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