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약으로 전국 최고병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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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으로 전국 최고병원 실현
  • 김명원
  • 승인 2006.01.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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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학 의정부성모병원장, 경쟁력 서비스 마케팅 강화
"경쟁력, 서비스, 마케팅 등 병원 경영에 필수적인 요건을 강화해 경기 북부 최고의 의료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강성학 원장은 "지금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환자 중심 진료체계의 전격적인 방향 전환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의정부성모병원은 제2의 도약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재창조 전략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추진해 오는 2007년 개원 50주년이 되는 해에는 지역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병원이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자랑스러운 병원으로 태어날 것을 확신했다.

강 원장은 △외래 리모델링과 각종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환자 중심 병원 추구 △중점 진료분야를 선정, 집중 투자해 진료 특화분야 육성 △우수한 의료시설의 확충과 의료진의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 북부권역의 지역병원이 아닌 전국에서 찾아오는 국내 최상의 병원으로 위상을 홥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변화의 물결은 계속될 것이며 이러한 시대적인 상황은 강자에게는 기회가, 약자에게는 위협이 될 것이며 준비된 자에게는 도전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올해 경영목표는 진료수입 1천200억 달성입니다"라는 강 원장은 경쟁력, 서비스, 마케팅 강화가 이러한 목표 달성을 담보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경쟁력 강화는 진료 유닛 확대, 초진환자 증대, 6시그마 활동을 통한 재원일수 단축 등을 실천해 병원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달성한다는 것.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해 의료기관 평가에서 기록한 전국 4위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직할병원으로서 갖추고 있는 높은 수준의 교수진과 우수 간호인력, 최신 의료장비 등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게 강 원장의 평가다.

강성학 원장은 지난 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의정부성모병원 비뇨기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건강증진센터 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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