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정희연)은 지난 20일 대장암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건강을 살피고 앞으로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을 전달했다.첫 번째 열린 만남의 자리는 대장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외과 백무준 교수가 수술 후 환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백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찾아와 백 교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병원 교육관 제 1강의실에서 열린 만남의 자리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대장암 치료현황’, ‘장루 관리’, ‘식생활, 등 4차례의 강연과 1대1 상담을 통해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가늠하고 평소의 궁금증들을 풀어냈다.
첫 만남을 위해 그간 자신이 집도했던 수백여명의 지역 환자들에게 직접 편지와 초청장을 우송하고, 행사 중간에는 다과회와 작은 음악회도 끼워 넣는 등 참석자들을 각별히 배려한 백 교수는 “앞으로 만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온라인 상담실, 환우모임도 개설하여 대장암 환자들과 가족들이 건강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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