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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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애인사업 확대
  • 윤종원
  • 승인 2006.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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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 등 장애인 복지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116억9천100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화사업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장애인 복지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기초수급 장애인 676명에게 올해부터 중증은 월 7만원, 경증은 월 2만원씩 장애수당을 지급하고, 장애 아동 부양수당도 월5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올렸다.

또 장애인 중학생에게 지급하는 부교재비도 2만8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올렸고 학용품비도 4만원에서 4만4천원으로 올려 지급키로했다.

도는 중증장애인 1천100명에게 추가 수당으로 월 2만원씩을 지급하고, 9억1천300만원을 들여 28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시키는 한편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9억3천만원을 장애인 고용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도는 9억8천400만원을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신축비로 지원하고 2개소의 장애인 복지시설 개원도 지원한다.

또한 6억7천100만원을 3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 증축에 지원하고 10억800만원을 투입, 10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도 보강한다.

도는 재가 장애인 18가구에 가구당 400만원씩 7천200만원을 지원, 주택을 개.보수하고 여성 장애인의 출산지원금도 지금까지는 수술 분만시만 1인당 25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자연분만때도 1인당 10만원씩을 지원키로했다.

이외에 중증 장애인 가정 도우미 운영에 4천만원을 지원하고 8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장애인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도 전액 지원하며 신장 장애인에 의료비로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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