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북, 제주지역은 여전히 평균치 크게 웃돌아
지난달 10일경부터 3주간 유행기준을 웃돌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이 올들어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주간표본감시결과 2005년 12월 10일경부터 3주간 유행기준 7.5명 이상 수준을 보이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분율이 2006년 제1주(2006.1.1-1.7)부터 감소추세를 보여 외래방문환자 1천명당 6.77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 단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을 보면, 2005년 48주부터 의사환자분율이 전년도보다 높아지기 시작해 51주에는 9.33명, 52주 10.78명 등으로 전년도 3.77명, 4.35명에 비해 크게 높았다. 53주에도 10.06명으로 이어지다 2006년 1주에서 6.77로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전년도 동기간 3.3명에 비해선 높은 상황.
지역별로는 외래방문환자 1천명당 광주가 7.71명, 대전이 20.36명, 충북 17.28명, 제주지역 15.81명 등으로 유행기준인 7.5명보다 크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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