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로 개혁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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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그마로 개혁추진
  • 박현
  • 승인 2006.01.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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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프로젝트팀 리더교육 실시
2006년 새해의 화두로 개혁을 천명한 분당서울대병원이 1월9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원주에 있는 KT 리더쉽아카데미에서 6시그마 프로젝트팀 교육을 시작함으로써 2006년 개혁호를 야심차게 출항시켰다.

4박5일간 합숙하며 6시그마 방법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6시그마 프로젝트팀 교육에는 6시그마 TFT 위원, 프로젝트 부서장, 프로젝트 리더(Black Belt) 20명이 참석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개원 이후 디지털병원으로서 하드웨어 구축이 안정궤도에 오름에 따라 2005년 9월부터는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치밀한 준비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인 KT와의 협력을 통해 6시그마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5년 하반기에는 삼성, LG, 포스코, KT 등 주요 혁신기업의 CEO 등을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병원내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전략적 6시그마 이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고, 전 직원의 97.3%가 6시그마 사이버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6시그마 추진기반을 조성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2005년 11~12월에는 17개 부서에서 57개 프로젝트를 발굴해 직원 참여 기여도, 6시그마 추진 적합성, 내외부 고객 서비스 제고 효과 등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9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해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6시그마 프로젝트팀 교육은 9개의 핵심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실직적인 방법론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전략적 파트너인 KT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아래 20명의 프로젝트 리더가 4박5일동안 합숙하며 교육받게 된다.

교육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 KT 리더쉽아카데미에 직접 방문한 강흥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6시그마 전문가들이 병원에 많이 배출되어 전 교직원들이 고객중심의 과제들을 전사적으로 수행, 병원에 6시그마 붐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첫 교육을 받는 팀 리더들이 개척자적인 정신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개혁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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