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도는 이 사업의 1단계로 한방산업 정책을 총괄할 한방산업진흥원(332억원)을 경산시 갑제.삼풍동 1만㎡에 건립키로 했다.
시와 도는 재단법인 설립과 부지매입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에 한방산업진흥원 건립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며, 한방산업진흥원은 한방산업의 육성방안과 기초연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유통량을 보이는 대구와 영천의 한약재 품질을 검증할 한약재 품질인증센터를 대구 약령시장에 설치키로 했다.
이밖에 안동.상주.영천.영주시에 한약자원 개발사업과 인삼소재 산업화사업, 한약 R&D사업 등의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같은 한방육성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경북지역 한의대학, 약학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함께 한방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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