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道)에 따르면 도는 수원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곳에 이르면 내달초부터 주간에 외국인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야간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전담 간호사를 응급실에 배치하는 등 `24시간 외국인 메디컬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이들 병원 산하 60여개 협력병원을 지정, 협력병원에서도 외국인이 진료를 받을 경우 전화 등으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범경기 외국인 진료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4일께 이들 병원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은 16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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