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외국인 의료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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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외국인 의료체제 구축
  • 윤종원
  • 승인 2006.0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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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들은 조만간 24시간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6일 도(道)에 따르면 도는 수원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곳에 이르면 내달초부터 주간에 외국인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야간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전담 간호사를 응급실에 배치하는 등 `24시간 외국인 메디컬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이들 병원 산하 60여개 협력병원을 지정, 협력병원에서도 외국인이 진료를 받을 경우 전화 등으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범경기 외국인 진료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4일께 이들 병원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은 16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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