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여성종합전문병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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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여성종합전문병원 실현
  • 김명원
  • 승인 2006.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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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택 제일병원장 , 재도약 청사진 제시
1996년 삼성의료원 산하병원으로 약 10여년간 초일류 여성종합전문병원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한 삼성제일병원이 지난해 말 삼성그룹과의 합의 절차를 거쳐 병원의 발전적 미래를 추구하기 위해 독자경영을 추진하게 돼 재단명칭을 삼성제일의료재단에서 제일의료재단으로 바꾸고, 올해 1월 1일부터 병원명칭도 "성균관의대 교육병원, 제일병원"으로 변경하여 재도약에 나섰다.

제일병원으로 출범과 함께 재도약을 견인할 박종택 원장은 "1963년 첫 여성전문병원으로 개원한 후 여성의학 발전의 선구자로 43년을 한결같이 지켜온 "환자제일"의 이념을 바탕으로 선도적 기반을 변함없이 구축해 나가겠다"며 "핵심 분야 역량 배가 차원에서 산부인과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명실공히 초일류 여성전문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기본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특히 제일병원의 강점인 △부인종양학 △주산기 △IVF △내시경 분야를 보다 전문화해 국제적인 우위를 확보하고, 여성암센터 건립 및 진료시설 확충을 통해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박 원장은 건진센터의 확장과 최첨단 장비 도입 및 시설 확충을 통해 진료기능을 배가시키고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약 520평 규모의 여성암센터를 건립, 부인종양과 유방암 분야 국내 최고의 진료실적에 치료방사선 부문이 더해지면서 최고의 여성전문 종합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일병원은 앞으로 산부인과 이외 진료과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진료시설의 지속적인 리노베이션과 전문센터체제를 중심으로 한 전체 진료과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부인과와 내과·외과·소아과 등 유관 진료과와의 연계성을 더욱 높여 임신·출산에서 신생아·소아 진료, 불임 및 종양 치료, 갱년기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여성만의 특정질환을 전문화하기로 했다.

박 원장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진료실적의 증가를 유지하면서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화합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병원의 조직력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경쟁력 향상을 실현키로 했다.

즉 경쟁력 중심의 내부 시스템 개편을 통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며 수익과 효율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해 1993년부터 2004년까지 12년 연속 산부인과 분야 선호도 전국 1위라는 실적을 유지함과 동시에 특화된 클리닉과 새로운 진료기술개발 등을 통해 의료품질을 높이겠다는 것.

박 원장은 선진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진 진료시스템은 질 중심의 고객 지향 진료와 끊임없이 연구하는 병원 실현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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