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2일 방이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우수 개량신약 출시로 국내 처방의약품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임성기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2005년은 우리 손으로 개발한 개량신약 "아모디핀"이 제약업계 전반에 화두를 제공한 한미의 해였다"며 "2006년에는 한미 처방의약품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전방위로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켓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 회장은 2006년에도 △스피드경영 △모바일경영 △지식경영 등 한미의 3대 핵심경영과 "엘리트 한미인 10가지 덕목"의 체질화를 지속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와 윤리를 선도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1월 2일자로 병원영업 임해룡 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발령하는 등 6명의 새 임원을 임명했다.

▲이사대우=임해룡(병원영업), 정재운(병원영업), 임종호(총무 구매), 장영길(연구센터), 권세창(연구센터), 고민섭(영업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