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첫아기 제일병원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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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첫아기 제일병원서 탄생
  • 김명원
  • 승인 2006.01.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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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시 0분 00초에 출생
2006년 0시 0분 00초, 병술년 새해 첫아기가 성균관의대 제일병원 분만실에서 탄생했다.

새해 첫아기를 분만한 주인공인 최미연(31세, 서울시 동대문구)씨는 3천150g의 건강한 남아를 분만하여 2006년도를 알리는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디지털 시계를 체크하는 가운데 0시 정각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자 모든 의료진과 대기중이던 보호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울렸다.

남아를 분만한 최미연씨의 남편 이형수씨(35세)는 "2006년 새해 첫아기를 낳아서 기쁘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며 "2006년이 개띠해인만큼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 첫아기 탄생의 숨막히는 순간을 보낸 제일병원 산부인과 양재혁 교수는 "아무 이상이 없이 건강한 아기가 탄생해 너무 기쁘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의 희망차고 힘찬 울음소리처럼 2006년에는 경제도 좋아지고 모든 국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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