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암 투병 동료들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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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암 투병 동료들에 성금
  • 윤종원
  • 승인 2005.12.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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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공무원들이 암 투병 중인 동료 직원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옹진군 직장협의회는 29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4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동료직원으로 백혈병 투병 중인 송인호씨와 편도암 투병 중인 문상철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던 송씨는 지난 5월 카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급성백혈병 판정을 받고 휴직한 뒤 투병 중이다.

군 보건소에서 건강증진사업 일을 하던 문씨는 지난 9월 편도암 진단을 받은 뒤 곧바로 수술을 받고 현재 통원치료 중이다.

직장협 최인우 회장은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였는데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빨리 완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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