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29일 오후1시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이영혁 병원장, 김현진 QI실장(영상의학과 교수)을 비롯한 교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QI활동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 활동부서의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2005년 한해동안의 QI(Quality Improvement)활동을 점검하는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해동안 QI활동을 한 37개(진료 및 진료지원부 10개, 간호부 21개, 행정부 6개) 부서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부서가 발표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부터는 대상 수여팀에 상금 100만원을 주는 등 상금을 대폭 늘려 교직원들이 병원업무의 효율화를 높이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QI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CR(Computed Radiography)에서 발생한 Artifact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한 영상의학과는 질병의 검사 및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X-선 장비가 디지털화되면서 많은 장점을 보이고 있지만 새롭게 나타나는 이미지의 점, 줄, 스크래치 등의 오류가 간혹 발생하고 있음에 주목해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찾았다. 따라서 의료영상의 질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판독 및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아래와 같은 주제의 QI활동 우수 사례가 이날 발표됐다.
▲방사선종양학과 : 정확한 치료 이해를 위한 부위별 image manual 제작의 효율성 평가 ▲원무팀 : 입원병실 운영 효율화 방안 ▲보험심사팀 : 병동현장 진료비 심사로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 ▲중앙공급실 : 고압증기멸균품 유효기간 연장에 따른 재멸균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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