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올해 신지식인 대상 수상자로 레이저 물리학 기술을 적용, 세계적인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한 김 소장을 선정, 석탄산업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식인 최우수상 수상자는 복어전문 완전양식장 설치 및 신품종 기술개발에 기여한 김형선(45) 아쿠아토피아인터내셔널 대표 등 2명이, 우수상 수상자는 전통범종제작 주조공업인 밀랍주조공법 재현에 성공한 원광식(60) 성종사 대표 등 5명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또 과학적 태권도 교본을 개발, 우리나라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조증덕(72) 태권도지헌도장 관장 등 7명이 장려상인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신지식인은 대상 수상자를 포함, 모두 89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과 인천시신지식인연합회 등 2개 단체도 신지식인 발굴과 신지식인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자부는 13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오영교 행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신지식인 인증서 및 포상 수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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