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학회서 소개돼
당뇨병환자의 고지혈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는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가 가장 우월하다는 국내의 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열린 추계당뇨병학회에 발표된 "제2형 당뇨병환자의 치료 목표치 도달률"(프로젝트명:REDUCTION)에 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 16개 병원에서 추적된 149명의 환자중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이 제시한 LDL콜레스테롤 치료목표치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 10명중 9명꼴(89.9%)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들 고지혈증 환자들은 크레스토 복용 전 LDL 콜레스테롤이 평균 127.37, 총콜레스테롤이 평균 214.94였는데, 6주간의 약물 치료후 각각 33%, 21%씩 낮아진 83.54 및 168.43을 보여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이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LDL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100mg/dL 안에 들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김성래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는 환자들이 기존의 다른 스타틴 제제를 복용했으나 치료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를 상대로 실시했기 때문에 크레스토가 90%에 가까운 치료목표치에 도달했다는 것은 유의할만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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