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장기조직기증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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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장기조직기증 공로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2.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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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성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12월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자 시상하고 있다.

서 교수는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증활성화를 위해 의료진 협업 및 조율, 뇌사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뇌사자 관리와 보호자와의 관계 유지를 통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 전달 및 기증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서 교수는 “2019년 8월말 기준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가 약 4만 명에 달하고 이에 비해 장기 기증자는 약 2,800명으로 대기자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의료진으로서 의료현장에서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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