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상태바
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 박현
  • 승인 2005.11.20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0여 명의 회원 참석, 연수강좌도 함께 열려
한국심초음파학회(이사장 손대원ㆍ회장 이재우)는 19-20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Echo in Clinical Decision)를 개최했다.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시간 3차원 심초음파검사를 이용한 좌심실 이완기능 장애와 좌심방용적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인하대병원 김기창 외 10명) △급성 전벽 심근경색증의 성공적인 일차적 혈관중재시술 시행 후 정맥 심근조영 심초음파를 이용한 심근기능 회복의 예측연구(서울아산병원 박경민 외 12명) 등 2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연수강좌 "Echo in Clinical Decision"은 심초음파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임상에 적절히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해 해가 지나면서 점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해가 지나면서 너무 전문적인 분야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다시 기본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손대원 이사장은 "중증환자에 대한 보험급여가 확대되면서 심초음파도 급여화 될 예정인 가운데 어느 수준에서 수가가 결정될 것인지에 관련 의사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적정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저가 의료장비의 사용이나 검사시간의 단축 등으로 인한 의료의 질 저하가 초래될 수 있어서 최적의 수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