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등구 예술대표단원 치료에 고마움 전해
중국 문등구 인민정부가 단국대학교병원에 감사장과 휘장을 전달했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가한 중국 위해시 문등구 예술대표단 중 한명이 연습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후 귀국했다.이러한 사연이 문등국 인민정부에 전해져 단국대병원에 감사장과 휘장을 보내온 것.
중국 위해시 문등국 여영조 문화관광국장은 “예술단원이 한때 쇼크로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다행히 단국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의 신속하고 정성스러운 진료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면서 “낯선 환경에서 외국인환자가 편안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항상 친절하고 진심을 다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그는 “문등구와 천안시가 문화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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