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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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1주년 맞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0.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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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설 병원장 “경희의료원 만의 새 패러다임 토대 환자 중심 실현”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병원장 정상설)은 10월2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전 의무부총장), 후마니타스 아너소사이어티 자문단(국제스틸 박현수 회장,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회장, 고려산업 권영창 회장, 인산씨앤씨 김영윤 대표)과 경희대총동문회 강수완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환영사 △축사 △운영경과 보고 △특별공연(난타·약글 퍼포먼스) △전시물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최초 양방·한방·치과 협진에 기반한 암 통합치료를 진행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경희의료원 만이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토대로 진정한 환자 중심 암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 개인별 정밀치료와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후마니타스암병원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을 미션으로 의학·한의학·치의학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순항 중에 있다. 2019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할 때 지난해 대비 입원환자수 27.8%, 신환수 38%, 수술건수 20.2%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암종 중 폐암이 가장 높은 진료 수익을, 유방암은 환자수와 수술건수 등의 지표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암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치유프로그램의 경우 개원 이후 1년간 총 1만802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인 치유프로그램에는 뷰티클래스, 힐링투어길, 마음치유(치유동물, 명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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