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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속전속결로 과감하게 의사 인력 늘려라”
오제세 의원, 의사인력 증원 대책 추진 촉구
지금 의대 정원 늘려도 10년 뒤에나 배출
2019년 10월 02일 (수) 15:15:18 오민호 기자 omh@kha.or.kr

“속전속결로 과감하게 의사 인력을 늘려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이 10월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의사 인력이 수천명에서 수만명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의사가 진료만 하는게 아니라 의료산업, 제약산업, 첨단바이오 등 연구의사도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의과대학 정원이 12년째 동결이다. 일년에 3천여명 배출하는 거 갖고는 모자라다”며 “지금 의사 정원을 늘려도 10년 뒤에나 배출된다. 속전속력로 과감하게 의사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 의원은 복지부 박능후 장관에게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의사협회가 무섭냐고 반문했다.

오 의원은 “정부 의지와 복지부장관 의지가 중요하다. 장관이 이것저것 따지고 앉아 세월을 보내며 최장수 장관이 됐다”면서 “의사협회가 그렇게 무섭나. 장관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의사 인력 정원을 정부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며 “의료인력이 부족하고 지역별, 전문과별 의사 수 모두 부족하다.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대 인력 증원에 공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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