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최근 고양시 국제종합전시장에서 열린 환경친화기업 워크숍에서 사내 예방적 환경체제 구축과 환경친화기업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간 환경경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한독약품은 사내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일찍이 환경예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적인 환경안전 관리경영을 본격 추진해 왔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로 라인스톱(Line-Stop)제도를 통해 환경 및 안전에 관한 위급상황 발생 시 가동 중인 생산라인을 즉시 멈춰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에 각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점이 이번 수상자 선정에 크게 반영됐다.

이밖에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옴은 물론 대기, 수질, 폐기물 분야에서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한독약품은 지난 2000년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환경경영 모범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