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역 노인환자 진료협의체 출범
상태바
강원권역 노인환자 진료협의체 출범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9.09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대병원 및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등 참여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을 비롯한 강원도내 보건의료기관들이 9월6일 노인환자들의 진료 질 향상을 위해 ‘강원권역 노인환자 진료협의체’를 출범했다.강원권역 노인환자 진료협의체는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도내 5개 의료원 및 강원도 의사회와간호사회, 춘천시 보건소, 춘천 나눔돌봄센터,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각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인 노인환자 대상 프로그램을 공유, 확산시키고, 강원도의 노인 의료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 지자체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강원지역 노인보건의료 현황을 확인하고, 현재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인 퇴원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한 노인환자 대상 진료 프로그램의 강원 전역 확대를 중점 논의했다.

조희숙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인환자의 진료 질 향상은 점점 더 중요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을 대비하는 데 강원권역 노인 진료협의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