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혈관 숫자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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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혈관 숫자알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8.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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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캠페인 실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1일~9월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월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참여형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대상 건강강좌도 개최한다.

전국 레드서클존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아울러 각 보건소에서도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관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레드서클존은 3040 직장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며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돼 운영된다.

또 국방부 전우마라톤(9월7일)과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10월6일)와 연계해 군 장병 대상 합동캠페인도 실시한다.

정은경 본부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레드서클존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시작된다”며 “질병관리본부도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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