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모바일 앱’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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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모바일 앱’ 서비스 실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8.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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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진료·결제절차 간편…대기시간·동선 단축 효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이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운영한다.이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 이용객들은 스마트폰을 활용,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서비스는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없이 앱에 접속해 진료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예약일정과 진료 당일 스케줄을 확인힐 수도 있다. 진료과별 의료진과 해당 의료진의 진료일정을 찾아볼 수도 있다.

병원내 환자 동선도 대폭 줄어든다. 추가 진료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앱을 통해 윈내 진료실 또는 검사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수납 대기 없이 진료비 결제도 가능하다.

실손보험 간편청구는 소멸시효(3년)내 모든 미청구 진료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일괄청구도 가능하다. 수십개의 진료내역도 한번에 청구할 수 있다.

환자 김모(57)씨는 “번호표 발급부터 진료일정·진료동선 안내, 진료비 결제와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진료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어,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정신 병원장은 “접수-진료-결제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시간과 원내 이동문제를 환자 중심으로 개선코자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첨단 스마트 서비스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검색 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내원객들은 오는 8월30일까지 병원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모바일 앱 사용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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