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분기 매출액 1천5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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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분기 매출액 1천516억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8.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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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양도금 지급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동아ST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천516억원(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 영업이익 99억원(50.9% 감소), 당기순이익 86억원(60.3% 감소)으로 집계됐다.

ETC(전문의약품) 부문과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 미국 뉴로보에 치매치료제 DA-9803을 양도하고 받은 1회성 기술양도금 등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TC 부문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신제품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스티렌은 11.6% 증가한 49억원, 모티리톤은 34.4% 증가한 67억원, 슈가논은 7.9% 증가한 32억원, 주블리아는 61.9% 증가한 48억원 등으로 ETC 부문의 매출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와 항결핵제의 매출이 확대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회성의 수수료 수익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D 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주요품목인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한 230억원을,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은 8.0% 감소한 75억원, 크로세린(결핵치료제)은 88.2%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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