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 서울병원, 화상재건센터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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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서울병원, 화상재건센터 확대 개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7.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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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재건은 서울병원에 중증화상환자는 오송병원에 집중 배치
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 서울병원(원장 김선규)은 지난 6월10일 화상재건센터를 확대 개편했다.이에 따라 베스티안재단은 중증화상환자의 경우 지난해 11월 개원한 베스티안 오송병원에 집중 배치하고 화상재건의 경우는 교통 및 근접성이 좋은 베스티안 서울병원(강남구 대치동)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베스티안 서울병원은 화상재건센터를 기존 1인 중심 치료시스템에서 확대 개편해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한 4개 병상의 레이저실을 갖췄으며 레이저 치료기기 CO2프락셀 레이저, 색소침착 치료를 위한 ND-야그 레이저, 재생관리를 위한 LED광선 치료기 등 시설을 보강했다.

또한 전문 의료진도 집중 배치했다. 화상재건센터의 의료진으로는 베스티안 서울병원의 병원장인 김선규 원장과 화상재건분야 명의로 알려진 오석준 소장 그리고 치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데이터 전문가 김종대 진료과장 집중 치료에 나선다.

김선규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베스티안 서울병원에 15년 간 근무하며 화상환자들을 치료하고 연구한 국내 화상분야 전문가다. 오석준 소장은 중국 등 국제화상학회에 초청받아 국내 화상재건성형술 사례를 발표하는 화상재건성형분야의 권위자이며 김종대 과장은 국가 공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을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능력자다.

김선규 원장은 “화상은 흉터를 동반하기 때문에 미용상, 기능상으로도 많은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며 “베스티안 서울병원은 화상전문병원으로서 화상재건외과를 확대해 ‘피부부활을 통한 삶의 가치 창조’라는 재단의 이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티안 서울병원은 이번 레이저실 확대 개편과 함께 ‘레이저 시술 후 처치에 관한 피부 관리’를 강화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흉터 관리의 체계적인 원스톱 피부관리시스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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