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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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선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6.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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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 이하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중 ‘지역거점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분야’에서 센터와 영남대학교 의료원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월25일 밝혔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임상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환자의 진단, 치료, 예방 기술을 포함한 융·복합 연구를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미래유망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센터와 영남대학교 의료원은 올해 7월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52.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센터는 의료기기분야 유망기술 분야인 △당뇨 진단 패치형 연속 혈당 모니터링 기기 개발 △뇌미세혈관 손상질환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R&D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의료연구기관인 대구첨복재단과 수준 높은 연구·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대구·경북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인 영남대 의료원의 공동연구는 신의료기술 개발 등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사업은 총 11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제품화, 논문 게재, 특허 출원 등 구체적인 개발 목표를 바탕으로, 미래유망기술에 대한 원천기술확보와 실용기술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최종 목표로 추진된다. 임상의와 연구자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를 혁신 의료기술로 개발하는 성공사례를 마련하고, 의료기술개발을 위한 새로운 협업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의료현장의 아이디어가 만나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혁신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 세부책임자인 박주영 책임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로 의사-과학자 간의 좋은 협력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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