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전북도청 의료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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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전북도청 의료봉사 전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6.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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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200여 명 진료 및 검사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이 6월22일 오후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탈북민, 다문화가정을 위한 2019년 제2차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전북지역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피부과, 일반외과, 안과, 치과와 한방치료 및 혈액, 소변, 흉부X선 검사 등을 지원하고 구급약품 세트도 제공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H+양지병원 이사장인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을 비롯해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회의부의장,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제다문화센터, 전주완산경찰서 등 관계자 25명과 서울과 수도권 및 전북지역 내 3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특히 전주시의사회는 안과·산부인과·내과·소아과 의료진을, 전남대학교는 치과 진료버스를, 전주 대자인병원은 X-ray 장비버스, 피부과 의료진, 간호사를 지원했다.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대상의 의료봉사활동과 관련 학생들의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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