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치료방사선 전문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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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치료방사선 전문가 초청
  • 최관식
  • 승인 2005.11.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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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21일부터 23일까지 UNDP사업 일환으로 품질보증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UNDP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5개 개발도상국 방사선치료 전문가를 초청해 품질보증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도국 방사선치료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총 30만달러 규모의 UNDP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식의약청은 치료방사선 선량보증 프로그램을 수행한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하기 위해 지난 5월 UNDP 서울사무소와 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태지역 개도국의 치료방사선 품질보증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선발된 국가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 5개국이며 미국의 MD앤더슨 암센터와 스탠포드 암센터, 삼성의료원, 연세의료원, 충남대병원에서 5명의 전문가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식의약청은 UNDP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문기술 공여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으며, 치료방사선 분야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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