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총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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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총회성료
  • 박현
  • 승인 2005.1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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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회장에 장준동 한림의대 교수
대한고관절학회(회장 손원용)는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7회 연수강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는 전문의시험을 앞둔 4년차 전공의와 신규 펠로우들을 대상으로 고관절 분야의 전반적인 기본내용을 충실히 전달하는데 초첨이 맞춰졌다. 고관절 해부학 및 진단학 등 총론에서부터 생체재료, 골용해, 인공 고관절 치환술 및 재치환술,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외상학, 골반골절 등 각 부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강이 이어졌다.

학회 손원용 회장은 “학술대회는 봄에만 열고 가을에는 학술대회 대신 전공의 위주의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며 “연수강좌에선 질문시간에 전공의들이 보다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존 스탭들은 질의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회에선 차기회장에 한림의대 장준동(張浚東) 교수를 선임했다. 張 교수는 197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한림의대와 고려의대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1981년에 창립된 고관절학회는 정형외과 16개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종오 이화의대 교수는 “학회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국내 유병률 통계조사는 지난 9월 심사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그러나 필요성에 대해 일각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도 있고 고관절학회 단독으로 하기엔 방대한 작업이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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