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본회 임원 및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로 구성된 방문단(총 17명)을 이끌고 5월9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 위치한 중국병원협회를 방문해 '2019년도 한·중병원 산업 및 학술교류 세미나'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은 물론 기후변화, 고령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의료계의 대처방안 등 공동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임영진 회장은 8월21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병원협회 주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중국병원협회의 주요 임원들을 초청했다.

이에 중국병원협회 대표로 참석한 슈에 샤오 린(Xue xiao lin) 수석부회장은 "병원협회 방문단을 올해 개최될 중국병원협회 학술행사에 초청 하는 등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활발하고 빈번한 교류의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한국의 의료법과 보장체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중국 고위관리의 진료를 전담하고 노인과가 특화돼 있는 북경병원(Beijing Hospital)을 방문해 노인진료센터 및 병동을 둘러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