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다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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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다시 치른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4.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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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R 답안지 배포 및 교체과정 등 문제점 확인, 5월25일 실시 예정
응시생 불편함 고려했지만 공정성 의문 없애는 것이 더 중요 판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4월20일 채용대행업체에 위탁해 치러진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진행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5월 25일 재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재시험은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자 1천135명(4.20. 시험 결시자 제외)을 대상으로 5월25일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심평원은 4월20일 정규직 필기시험 일부 고사장에서 OMR 답안지 배포 및 교체과정 등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두 번 시험을 보는 응시생들의 불편함도 고려하였으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재시험을 실시하게 됐다.

심평원은 이번 시험과 관련해 기관 홈페이지 등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응시생들에게는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했으며, “응시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 준수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채용위탁업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5월 25일 재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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