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산불피해 주민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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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산불피해 주민 지원 나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4.0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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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산불피해 주민 진료비 전액지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4월8일 최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올해 말까지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지의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외래진료 및 검사, 입원치료 모두 지원 대상이다.

또한, 병원은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모금 등을 통해 3천만 원의 성금을 조성해 기탁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아산병원 하현권 병원장은 4월8일부터 9일까지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을 위로할 예정이다.

하현권 병원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재난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재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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