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수면뇌기능 검사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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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수면뇌기능 검사실’ 개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2.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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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다원검사, 뇌파검사 및 각종 전도검사 전용 공간 마련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월8일 신관 5층에 ‘수면뇌기능 검사실’을 개소하고 축복식을 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에만 약 50만명이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동북부지역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도 매년 약 500여명 이상의 환자가 수면 무호흡 질환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

이날 개소한 ‘수면뇌기능 검사실’은 전문적인 수면다원검사를 위한 전용 검사실로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2대의 검사장비와 검사실을 통해 코골이, 수면무호흡, 기면증, 과수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렘수면장애 등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수면클리닉 김부영 교수(이비인후과)는 “수면다원검사는 저녁 시간 병원에 내원해 잠을 자면서 수면 동안 불규칙한 호흡의 빈도와 심한 정도를 측정하고, 수면 중 동반된 여러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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