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17개 과정 실무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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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조합, 17개 과정 실무교육 마련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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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개 과정 교육 진행…신청은 조합 교육사이트에서
의료기기 업계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함양을 위한 실무교육이 오는 2월부터 실시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2월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2019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비 지원 하에 무료로 진행되는 조합의 교육은 올해 산업인력공단에서 승인을 받은 총 17개 과정으로, 연간 3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협약기업의 재직자로, 온라인 선착순 25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개설된 과정은 △‘신입직원을 위한 의료기기 산업의 이해’의 입문과정 △‘의료기기 ISO13485 & MDR 실무’, ‘미국 FDA cGMP 실무’ 등 품질관리 5개 과정 △‘의료기기 CE 임상평가 보고서 작성실무’,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실무’ 등 인허가 6개 과정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밸리데이션 실무’, ‘의료기기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 실무’ 등 연구개발 5개 과정이다.

조합은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실무중심 교육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월에는 △의료기기 품질관리 담당자 실무(2월14~15일) △CE 임상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2월19~20일) 등 2개 과정의 교육을 시작한다. 2월 과정의 교육 신청은 조합 교육사이트에서 1월29일(화)부터 가능하다.

조합 최석호 산업인력팀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의료기기법령, 인허가 제도가 급변하고 있고, 관련 규격에 대한 요구, 높은 수준의 문서 작성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서 이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최신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의료기기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교육들을 개설했으니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교육사이트(www.medih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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