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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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1.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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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재지정을 받아 향후 3년간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환자분류소, 격리실, 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 응급중환자실, 응급병동 등의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해 왔다.

또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 진료와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의료진을 충원해 신속한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연결을 통한 위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스마트 의료지도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중증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한편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된 조선대병원은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연속으로 ‘A등급’에 선정됐다.

조선대병원은 특히 △감염관리 적절성 △전문의 진료 및 간호 인력의 적절성 △의료 질 관리 체계 △재난의료지원 역할 수행 등 환자 안전에 대한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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