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제 도입 학회 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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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제 도입 학회 도약 모색
  • 김명원
  • 승인 2005.11.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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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학회, 초대이사장에 김준명교수
대한감염학회가 학회 운영을 효율성을 높이고 위해 이사장제도를 도입하는 등 운영 시스템을 학회 규모에 맞게 재정비했다.

감염학회는 기존 회장 중심제에서 이사장 제도를 신설하여 학회를 대표하는 활동은 학회장이, 학회 운영은 이사장이 맡게하는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감염학회는 3ㆍ4일 이틀동안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이사장에 현 회장인 김준명교수(연세의대)를 신임했다 임기는 2년. 감사에는 이환종교수(서울의대)와 이경원교수(연세의대)가 선임됐다.

또한 초대회장에는 김정수교수(전북의대)가, 부회장에는 김의종교수(서울의대)와 김민자교수(고려의대)가 각각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김준명 초대 이사장은 "감염학교과서 편찬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학회 발전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는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감염학에 대한 최신정보를 교류함과 학회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총에서는 학회의 위상 강화와 학문적 발전을 위해 △감염학교과서 편찬 △성인예방접종지침서 발간 △우리나라 전염병사 편찬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감염관련 9개 임상과 및 기초분야 관련 학자들이 참여하는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를 2008년부터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 패혈증 등록시스템에 대한 중간보고 및 조류 인플루엔자와 대유행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비, 진균 감염, 면역조절제와 감염, 감염진단을 위한 미생물검사와 적절한 활용 등에 관한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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