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AS-Yonsei SONAM Faculty Workshop
상태바
UHAS-Yonsei SONAM Faculty Workshop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12.3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나 유하스대학 간호대학장 및 교수 5인과 학생 1인 총 8일간 연수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가나 유하스대학(University of Health & Allied Science, UHAS) 간호대학 학장 및 교수 5인과 학생 1인을 초청해 지난 11월28일(수)부터 12월5일(목)까지 총 8일간 ‘UHAS - Yonsei University SONAM Faculty Workshop’을 진행했다.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지난 2017년 4월1일부터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교육 분야 공정개발원조의 일환으로 국내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 개발도상국 대학 내의 필요한 학과 구축 및 리모델링과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연세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주요 파트너 기관은 가나의 볼타지역에 위치한 보건의료전문대학인 유하스대학이다. 이 사업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이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인 김소윤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 3월31일까지 4년간 총 17억6천만원(대응투자금 1억6천만원 포함)의 예산으로 수행된다.

해당 사업은 가나 유하스대학 3개 단과대학의 보건의료교육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교수 역량강화, 교과과정 리모델링, 지역사회보건실습 체계화가 진행 중이며 2017년 4월1일부터 2018년 3월31일까지 진행된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UHAS - Yonsei University SONAM Faculty Workshop’은 2차년도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나 유하스 간호대학 교수단은 2018 연세 국제간호학술대회 참석했으며,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이태화 학장, 이현경 교수, 홍혜정 교수와 함께 교과과정 개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간호대학 김모임간호학연구소 등을 방문해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에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세대학교 사업단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가나 유하스대학에서 진행 중인 교육과정 리모델링과 지역사회보건실습 체계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강의 교수법, 한국의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 시뮬레이션 교육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유하스 간호대학 어네스티나 돈코(Ernestina Donkor) 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과과정 리모델링에 대한 심도있는 훈련과 간호학문의 학술교류를 통해 향후 진행될 교과과정 리모델링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나 유하스대학이 지역보건 분야의 차별화된 보건전문가를 양성하고 가나의 건강향상에 기여하는 지역보건전문 최우수 보건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