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단 초청간담회 갖고 준비사항 점검
세계초음파의학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병인)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아셈홀 203호에서 제2차 자문위원단 초청간담회를 갖고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학회의 막바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이날 간담회는 조직위원장(최병인)의 인사말에 이어 △박수성 자문위원의 축사 △WFUMB 2006대회 경과보고 △김삼수 자문위원의 건배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병인 조직위원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서 학회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몇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학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경과보고에서는 △홍보 △전시 △학술 등의 담당이사가 나와 진행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초음파로 더 나은 세상을"을 주제로 열리는 제11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WFUMB)는 2006년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닷새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 38개국에서 저명 초음파의학자 243명이 초청이 완료된 상태이며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약 3천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등록현황을 보면 국내외 총 564명이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100여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특히 초록은 국내보다 중국, 일본,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 많이 접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초록접수 마감일은 오는 30일이며 사전분납등록 마감일은 12월31일까지다. 또 사전분납등록비를 12월31일까지 완납할 경우, 추가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학술대회는 대회슬로건인 "초음파로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10개의 Plenary Lecture △3개 분야 총 12개의 Hot Focus Session △16개 분야 총 207개 강연의 Refresher Course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순환기학회 등 초음파 관련 의사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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