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병협 회장, 이사회에서 '회장직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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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병협 회장, 이사회에서 '회장직 유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2.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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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위한 조직위 구성
신임 이사에 이승준, 조남춘, 한상욱 병원장 선임

11월20일자로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직을 사퇴한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임시이사회에서 유임됐다.

대한병원협회는 12월6일 제11차 상임이사회 및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정관에 따르면 임원 자격을 상실한 임원의 잔여임기가 1년 이상인 경우 이사회에서 회장직 유임여부를 심의 결정해야 한다.

병원협회 회장의 임기 중 임원 자격 상실과 회장직 유임은 제34대 지훈상 회장과 제35대 성상철 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

임영진 회장은 “병원협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준 회원병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환자들이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병원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병원협회는 주요사업으로 홍보영상 제작, 60년사 편찬, 비전 2030 수립 및 선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1월15일자로 이승준 강원대병원장,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등을 이사로 선임했다.

△남양주21세기병원(병원장 이정희) △BH대학효요양병원(병원장 박철희) △아이윤안과병원(병원장 윤영선) △우리요양병원(병원장 오혜령) △효림요양병원(병원장 최창락) △로이병원(병원장 김동수) △서울선병원(병원장 김희선) △서울나은병원(병원장 최유열)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영찬) △에스알씨노인전문병원(병원장 민오식) △팔팔병원(병원장 이경석) △분당에이치병원(병원장 신동배) 등 12개 병원에 대한 회원 입회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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