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OCN서 다발성경화증 최신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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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OCN서 다발성경화증 최신지견 공유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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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젠자임, 환자 개인에 맞춘 최적의 치료 강조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의 한국 사업부(대표 박희경)는 11월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신경과학회(AOCN)’ 기간 중 ‘다발성경화증 위성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1월15일 밝혔다.

국내외 신경과 전문의 2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다발성경화증의 치료 기술(The Art of Treating Multiple Sclerosis)’이라는 주제로 다발성경화증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치료 전략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으며, 국립암센터 김호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최신지견 논의를 주도했다.

먼저 뉴욕 스토니브룩의과대학의 패트리샤 코일 교수가 ‘다발성경화증의 면역학적 측면(Immunological Facet of MS)’을 주제로 발표했다. 코일 교수는 다발성경화증 치료 전략 중 하나로서 면역 재구성 치료를 소개하고, 다발성경화증 질환의 장애 진행 정도와 치료 효과의 예후를 예측하는 차세대 바이오마커로 ‘뉴로필라멘트 라이트 체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앤서니 트라볼시 교수가 ‘MRI를 이용한 다발성경화증의 감별 진단(Differential Diagnosis for using MRI in MS)’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영상학적 모니터링 측면에서 다발성경화증에 특이적인 MRI 표준 프로토콜을 준수해 조기에 질환 활성을 감별하는 것이 향후 재발 및 장애 진행 지연과 밀접한 영향이 있음을 강조했다.

사노피 젠자임 의학부의 조하나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신경과 선생님들께 다발성경화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한국의 다발성경화증 환자분들이 조기 진단을 받고 적절한 타이밍에 최적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이 저희의 의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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