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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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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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 오후 4시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
'달려온 60년, 미래의 100년을 향한 다짐' 캐치 프레이즈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회장 김화숙)는 11월17일 오후 4시부터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의료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의료원의 역사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당위성을 제시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6·25전쟁 후 전상병을 비롯한 환자 진료 및 의료요원의 교육과 훈련을 목적으로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3국과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 우리 정부 등 3자가 힘을 합쳐 건립한 국가중앙의료기관으로 1958년 11월 개원하여 올해 60주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계 귀빈과 역대 동문회장 및 병원장, 동문 등을 초청해 각계에서 활동 중인 국립중앙의료원 동문들의 단합을 과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발전에 필요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할 계획이다.

“달려온 60년, 미래의 100년을 향한 다짐”을 주제로 열릴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는 제1부 ‘학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본 행사인 제2부 기념식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과거에서 미래까지를 조망할 축하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며,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 발전에 이바지 해 온 인사들에게 공로패를, 국립중앙의료원을 빛낸 각과 동문들에게는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시상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시간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설립을 주도한 스칸디나비아 3개국 대사를 초청하여 감사패를 증정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동문회는 국립중앙의료원 개원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도 준비하여 이날 기념식에서 세레머니를 가질 예정이다.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역사를 기억할 만한 유물을 수집하여 사본 또는 영상물로 영구보존하는 기념사업이다.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동문회는 60주년 준비위원회와 과별동문회장 및 총무단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이 가운데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은 유물을 복원하거나 복제하여 타임캡슐로 제작한 뒤 스칸디나비안 기념관에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NMC 60주년 기념사업을 진두지휘 해 온 김화숙 총동문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동문들의 마음의 고향이자 기댈 언덕”이라고 말하고, “이번 60주년 행사를 통해 국가중앙병원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청춘을 불살랐던 동문들이 굳건히 뭉쳐 국립중앙의료원이 과거의 영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에너지를 부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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