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는 지난 8일 연세의대 임상의학연구센터 4층 강당에서 창립 29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산전후 신생아 복부종괴의 치료"를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김경환 연세의대 학장과 황의호 연세의대 명예교수(일산병원 소아외과) 등많은 대학 관계자와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산전후 신생아 복부종괴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법을 중심으로 연세의대 김영한 강사(산부인과)와 김명준교수(진단방사선과), 원주의대 한애리교수(소아외과) 등 국내 학자들이 최신 지견과 임상례를 발표했다.

또 요시히로 키타노 일본 국립아동발달병원 교수와 퀸 동 중국 칭타오대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이 신생아에서의 폐와 복부종괴의 최신 치료법 및 자국내 아동기 종양관리에 대한 각각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