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권익위 청렴콘텐츠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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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권익위 청렴콘텐츠 최우수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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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 청렴문화 확산 주제 단편영화 제출해 선정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18년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상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서 부산대병원 홍보실은 ‘청렴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영화 ‘신과 함께’를 짧게 패러디한 단편영화를 제작해 제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번 영상에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청탁, 금품 수수, 연구비 횡령 등 다양한 부패행위를 사례별로 엮어 12분 동안 흥미롭게 구성했고, 병원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패행위들을 청렴신들이 사후에 심판한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이창훈 병원장을 비롯한 부산대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와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 관련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integritycontents.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창훈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반부패·청렴 전담 TFT를 구성, 매월 관리회의 시간에 청렴정책 추진 회의를 열고 있으며, 원내 미디어 매체 등을 활용해 청렴활동 및 부패신고 등 관련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기관장(병원장) 및 상임감사가 솔선수범해 전직원 청렴특강 강사로 나서는 등 청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병원소속 법률고문 변호사가 직접 직원들에게 부정청탁금지법 등 알기 쉬운 법령해석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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