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 ‘비전 혁신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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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 ‘비전 혁신 어워드’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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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선정
GE헬스케어는 ‘GE 커맨드센터’가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수여하는 ‘비전 혁신 어워드(Visionary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가 헬스케어 산업군이 아닌 다른 영역의 우수사례를 병원환경에 제대로 구현해 낸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맨드센터’는 처방 예측 분석, 머신러닝, 자연어처리(NLP), 컴퓨터가 인간 눈과 같이 사물을 보고 식별하는 기능 등의 첨단 기술을 십분 활용, 분석화면과 모바일로 병원 데이터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분석화면(Wall of Analytics)’에 보여지는 실행 가능한 정보들은 병원 관리자들이 더욱 많은 정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위험 요소를 예측해 병원 관계자들에게 우선 조치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을 위해 병원 운영의 최적화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치료 서비스 향상이 병원 관계자들의 필수불가결한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기기에서 시스템 간 데이터를 작성하고, 머신러닝을 비롯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커맨드센터’는 병원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캐나다 험버리버병원 등에 도입됐으며, 영국 브래드포드 로열병원도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2016년 2월 세계 최초로 커맨드센터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은 미국 내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환자 수용력이 60% 이상 향상됐으며, 앰뷸런스는 환자 픽업 시간을 63분 단축했다. 응급실 환자들의 병상 배정 시간이 30% 단축되고, 수술실 이송 지연은 70%가 감소되는 성과도 있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및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저명한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으로부터 의미 있는 상을 수여하게 되어 GE의 일원으로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GE헬스케어는 폭넓은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로 의료진이 보다 나은 진료를 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미 선진국 수준의 대한민국 병원에도 커맨드센터가 도입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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