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건강수호에 민·관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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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건강수호에 민·관 뭉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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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협약 체결
부천성모병원 포함 지역 4개 기관 참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은 10월12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보건소(소장 전용한), 한국철도공사 부천관리역(역장 김상길), 가톨릭대학교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이원철)가 참여한 가운데 부천시 지역주민과 철도이용객의 건강수호를 위해 ‘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함께한 이번 ‘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협약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한국철도공사 부천관리역인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 중동역, 송내역으로 확대·활성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성모병원과 부천시보건소, 한국철도공사 부천역은 지난 2012년부터 함께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부천역사 내 문화광장에서 부천시민을 비롯한 전철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해 왔다.

또한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3년부터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의 건강수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는 부천성모병원이 전문 의료진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선별·치료를 제공하고,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 추후관리 및 교육, 상담을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민관협력의 대표적 건강향상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총 연인원 4만4929명이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진료를 받았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29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무료이동진료가 소사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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