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태블릿PC 활용 간호지원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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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태블릿PC 활용 간호지원 솔루션 개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0.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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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간호업무 원스텝 서비스 ‘올포너스’ 발표
생체정보 자동측정, 전자동의서 등 탑재해 반복업무 대폭 줄여
태블릿PC와 앱을 사용해 병원 간호사들의 반복업무를 줄일 수 있는 간호지원 솔루션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는 최근 병원 간호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간호지원 솔루션 ‘올포너스’를 발표했다.

‘올포너스’는 태블릿PC와 앱(App)을 통해 환자의 생체측정, 전산입력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반복적인 병동 간호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간호사들의 업무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병동 간호업무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환자의 혈압, 맥박, 호흡, 혈당 및 체온 등의 생체정보를 측정하고 매번 수기식 간호기록지에 작성한 후 의료정보시스템(OCS/EMR)에 재차 입력하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는 반복적이고 입력까지의 단계가 많아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었으나 비트컴퓨터의 새로운 솔루션은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여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생체정보의 기록이 실시간 원스텝으로 가능해져 보다 안전한 환자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포너스’는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 연동이 가능한 범용 API를 사용함으로써 병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다양한 OCS 및 EMR과 연동이 가능해 부담없이 도입·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기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무선 측정기기를 연결해 환자 생체정보를 자동측정하고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태블릿PC 앱의 간호차트 양식에 자동적으로 기록된다.

아울러 환자별 병력 및 처방, 검사 결과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펜으로 메모를 작성할 수 있어 병원 어디에서나 빠르게 정보를 조회하고 효율적인 간호교대 업무와 원활한 인수인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자동의서 기능을 제공해 원무부터 수술동의서까지 병원에서 사용하는 동의서 양식을 디지털화해 제공하고 전자서명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기존의 동의서 출력, 서명 및 스캔, 보관 작업을 간소화한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10월19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 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18)’에 제품을 전시, 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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