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관리 추진위 의사 위원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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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관리 추진위 의사 위원 4명 추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9.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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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웅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기자간담회, 임상초음파학회에 업무협력 종료 수순
▲ 김종웅 회장
“어제 보건복지부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에 의사 위원 4명을 추가 선임(의협 1명, 개원의 3명)하기로 합의해 사업의 실질 주체인 의사들의 적극 참여가 기대된다.”

김종웅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은 9월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의사회는 최근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의협과 개원의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할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제시해왔다.

보건복지와의 합의로 만성질환관리 사업은 탄력을 받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한의학의 경우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전에는 이번 사업에 참여 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안과의사회와 진료 협력은 의원 간의 협진에 대해서도 의뢰비를 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한 성과는 내년 심평원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회장은 “복부초음파와 관련해 의사 외 보조인력에도 급여 인정이 됐지만, 심장초음파만큼은 무조건 의사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전도수가 또한 저평가 돼 있다며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불거진 임상초음파와의 갈등에 대해서는 “업무협력 종료 수순을 밟고 있으며, 9월15일 오후 6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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